5연패 끊은 골밑 수비... 고베어 더블더블로 워리어스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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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7일, 오후 04:15

(MHN 조건웅 기자) 루디 고베어가 골밑을 장악하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5연패를 끊어냈다.

27일(한국시간) 홈에서 고베어가 15득점 17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미네소타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8-83으로 제압하는 데 중심을 잡았다. 이날 양 팀 모두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가운데, 팀버울브스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시즌 최다 연패였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미네소타는 경기 직전 앤서니 에드워즈가 반복되는 오른발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무릎), 드레이먼드 그린(등)이 모두 결장한 상태였다.

줄리어스 랜들이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렸고, 본스 하이랜드가 17점, 나즈 리드와 단테 디빈첸조가 각각 15점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쿼터 막판 하이랜드와 랜들이 주도한 21-4의 러닝 타임으로 미네소타는 전반을 53-38로 마쳤다.

경기 초반 미네소타는 슛 난조에 시달렸다. 첫 12개 야투 중 단 2개만 성공했고, 3점슛도 처음 8개 중 7개를 놓치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그 틈을 타 골든스테이트가 13-0의 런으로 16-8까지 앞서 나갔지만, 하이랜드의 연속 속공 득점과 리드의 3점슛으로 팀버울브스가 1쿼터 종료 시점에 21-20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워리어스는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103경기 연속 100득점 이상’ 기록을 끊으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였지만, 이날은 야투와 3점슛에서 모두 무너지며 반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퀸튼 포스트가 13득점,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12득점 7리바운드, 귀 산투스가 11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전체 3점슛 성공률은 23.1%(39개 중 9개)에 머물렀다. 이는 워리어스의 시즌 최저 기록이다.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에서 야투 난조와 23개의 턴오버에도 불구하고 골밑과 수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경기 전체를 주도했다.

 

사진=미네소타 팀버울브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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