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사생활 논란 속 더 빛난 선행…장두성의 조용한 선행이 전한 감동

스포츠

OSEN,

2026년 1월 27일, 오후 04:38

OSEN DB

장두성, 부산 금정구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품 백미 10kg 18포 기탁

[OSEN=손찬익 기자] 구단 안팎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필승 카드 정철원의 사생활 관련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정철원의 배우자가 SNS를 통해 부부 사이의 갈등을 언급하며 생활비, 자녀 양육 문제 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사안은 부부 간의 가정사이자 사생활 영역이라는 점에서 구단이 직접 개입할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 개인사이긴 하나, 구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철원은 2024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지난해 75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불펜의 한 축을 맡았다.

부산시 금정구청 제공

이런 가운데 외야수 장두성이 훈훈한 나눔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부산 금정구청에 따르면 장두성은 부산 금정구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8포를 기탁했다. 지난달 결혼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한 것이다.

훈련 일정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장두성은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

장두성은 “결혼을 축하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게 돼 기쁘다. 작은 나눔이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2동 측은 해당 성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두성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2리, 25타점 51득점 17도루를 기록하며 팀 외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철원 사생활 논란이 터진 가운데 장두성의 따뜻한 행보가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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