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불씨 살릴까... 닉스, 즈루 할러데이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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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7일, 오후 04:50

(MHN 조건웅 기자) 뉴욕 닉스가 시즌 후반 반등을 위해 백코트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Sporting News는 27일(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즈루 할러데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닉스는 NBA 컵 우승 이후 치른 최근 20경기에서 11승에 그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닉스가 본격적인 챔피언십 도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뉴욕은 올-디펜시브급 가드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A 인사이더 마크 스타인은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과 함께 백코트를 구성할 파트너로 할러데이를 오랫동안 주목해 왔다”고 전했다.

할러데이는 이번 시즌 부상 여파로 1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경기당 평균 15.4득점, 4.6리바운드, 7.1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중이며, 야투 성공률 45.0%, 3점슛 성공률 36.1%로 여전히 안정적인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즈루 할러데이
즈루 할러데이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도 존재한다. 할러데이는 2027-28시즌까지 약 1억 440만 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닉스는 현재 1차 에이프런(First Apron) 기준선을 약 1,170만 달러 초과한 상태로, 추가 보강에는 재정적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35세인 할러데이의 연봉 구조는 트레이드 협상에서 핵심 쟁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가 요구할 트레이드 대가가 뉴욕의 기대치를 초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협상 진척 여부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닉스가 할러데이 영입에 성공한다면, 수비 안정성과 리더십 면에서 큰 폭의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A=NBA,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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