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배신자를 다시 받아준다고? 리버풀, 주전 밀린 레알 수비수 다시 품는 '대인 풍모' 가능할까

스포츠

OSEN,

2026년 1월 27일, 오후 05:3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강필주 기자] 리버풀의 '성골'에서 한순간에 '배신자'로 전락했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8, 레알 마드리드)의 친정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를 인용, 지난 여름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알렉산더-아놀드가 스페인 무대 적응에 완전히 실패하며 이적 시장의 매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리버풀을 떠나 자신의 '드림 클럽'인 레알과 6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당시 리버풀 팬들은 팀의 부주장이자 상징이었던 그가 이적료 한 푼 남기지 않고 떠난 것에 대해 거센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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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드리드 생활은 악몽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2025-2026시즌 리그 선발 출전 단 5회에 그쳤다. 고질적인 근육 부상과 햄스트링이 발목을 잡았고, 다니 카르바할(34)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매체는 "레알 구단은 알렉산더-아놀드의 경험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부상과 전술 적응 문제로 통합이 더뎌졌다"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하면서도, 일각에서는 리버풀의 복귀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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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입장에서는 감정적인 앙금이 남아있으나, 전술적으로는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다. 다만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힌 그를 다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팬들의 반발은 넘어야 할 산이다.

또 아놀드는 레알과 6년 계약이 맺어져 있어 영입을 위해서는 엄청난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과연 리버풀이 아놀드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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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는 현재 공식전 8경기 출전에 머물러 있다. 선수 본인은 레알에서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지만, 입지가 좁아질 경우 리버풀의 라이벌 맨시티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단 리버풀도 '대인 풍모'를 발휘해 아놀드를 다시 품을 가능성도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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