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에드가에 세라핌까지… 대구FC 공격,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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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7일, 오후 05:27

(MHN 이규성 기자) 대구FC가 브라질 공격수 세라핌(27)을 영입하며 2026시즌 승격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대구는 27일 세라핌과 계약 기간 3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라핌은 지난 2025시즌 K리그2 수원삼성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인 13골을 기록하며 이미 K리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공격 자원이다. 대구FC는 세라핌의 뛰어난 결정력과 폭발적인 스피드, 그리고 리그 적응력을 높이 평가해 공격 전개에 즉각적인 변화를 줄 핵심 전력으로 낙점했다.

특히 세징야와 에드가를 축으로 한 기존 공격 라인에 세라핌이 합류하면서, 대구의 공격 조합은 한층 다채롭고 위력적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세징야의 창의적인 패스, 에드가의 골 결정력에 세라핌의 빠른 침투와 연계 플레이가 더해지며 이른바 ‘브라질 삼각편대’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라핌은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드리블을 앞세운 측면 공격수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돌파 능력이 강점이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이지만 필요에 따라 오른쪽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어 공격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준다. 세밀한 퍼스트 터치와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돋보인다.

1998년생인 세라핌은 브라질 상 조제 EC와 아마조나스 EC를 거치며 성장했다. 이후 2025년 수원삼성으로 임대 이적하며 K리그에 도전했고, 첫 시즌부터 37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새로운 무대인 대구FC에서도 득점 본능을 이어가며 공격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라핌은 입단 소감을 통해 스스로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세징야, 에드가 같은 대단한 업적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그들에게 배우고 빨리 적응하겠다. 팀의 목표, 개인의 목표 모두 승격뿐이다. 빨리 대구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라핌은 구단 공식 지정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 진행 중인 동계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202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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