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탁구팀, 창단 3년 만에 종합선수권 남자 단체 우승(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27일, 오후 06:10

종합탁구선수권 남자단체전에서 우승한 한국거래소(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거래소가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거래소는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정영식 감독의 세아탁구단을 3-2로 꺾었다.

2022년 창단한 한국거래소는 안재현, 임종훈, 오준성 등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하며 단숨에 국내 최강 팀으로 떠올랐고, 3년 만에 종합선수권 단체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2025년 4월 전국종별선수권, 10월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를 휩쓴 데 이어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까지 일구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유남규 감독은 "2026년 출발을 멋지게 해냈으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마무리도 잘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주천희(삼성생명)가 박가현(대한항공)을 게임 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출신인 주천희는 2019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뒤 2020년 1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2023년부터 국내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뒤 실업연맹 회장기, 전국체전, 대통령기 등을 차례로 석권하며 국내 최강자로 군림했고, 이날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자 단체전을 끝으로 종합선수권대회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부문별 우승은 여자 단체전 대한항공, 남자 단식 오준성(한국거래소), 여자 복식 주천희-김성진(삼성생명), 남자 복식 우형규-최지욱(한국마사회), 혼합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각각 차지했다.



tre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