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희(삼성생명). 사진=대한탁구협회
주천희는 같은 팀 김성진과 짝을 이룬 여자 복식에 이어 여자 단식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78회 대회에서도 2관왕(여자복식·혼합복식)에 올랐던 주천희는 이번엔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천희는 첫 게임에서 까다로운 서브에 상대 테이블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드라이브를 앞세워 여유 있게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서는 박가현의 반격 속에 1-5로 끌려갔으나 매서운 뒷심으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10-8에서 드라이브로 2게임을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주천희는 3게임 5-3 상황에서 내리 6점을 뽑아내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임종훈(한국거래소). 사진=연합뉴스
2022년 7월 창단해 지난해 전국 대회 3관왕(종별선수권·전국체전·실업연맹전)을 차지한 한국거래소가 종합선수권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앞서 대회 남자단식과 혼합복식을 우승한 한국거래소는 남자 단체전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는 1매치에 오준성을 내보냈으나 세아 간판 장우진에게 0-3으로 완패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2매치에서 임종훈이 한도윤을 3-0으로 따돌렸고, 3매치 안재현이 김병현을 3-1로 누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4매치에서 임종훈이 장우진에게 1-3으로 지며 승부는 최종 5매치로 향했다. 5매치에서 오준성이 한도윤을 게임 점수 3-1로 제압하며 남자 단체전 우승을 확정했다. 오준성은 남자 단식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