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SON 동료 이강인 375억에 데려오고 싶어한다"...그러나 "PSG가 응할 리 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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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8일, 오후 01:05

(MHN 이규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을 지닌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1월 이적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초반부터 토트넘의 영입 성과가 미미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코너 갤러거(약 680억 원)와 주앙 빅토르 소우자(약 220억 원) 영입을 성사시키긴 했지만, 1군 스쿼드에는 여전히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남아 있다.

다만 이적시장 마감(현지시간 기준 2월 2일) 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토트넘이 추가로 한두 명의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와 토트넘 전담 매체 '스퍼스 웹'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PSG의 이강인을 영입 후보로 검토 중이다. 토트넘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찾고 있으며, 이강인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스퍼스 웹의 경우는 "토트넘은 1,900만 파운드(한화 약 375억원)에 손흥민의 국가대표팀 동료인 이강인을 데려오고 싶어했지만 PSG가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PSG는 이강인을 1월 이적시장에서 매각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PSG는 리그 중반 전력 유출을 원치 않는 상황이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접근 또한 거절된 바 있다.

PSG 이강인
PSG 이강인

토트넘에 완전히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이 올여름 PSG에서 자신의 장기적인 미래를 다시 고민할 경우, 상황이 재평가될 수 있다. 토트넘은 과거에도 한 차례 이강인과 연결된 바 있다. 약 2년 반 전,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하기 전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합류했다면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의 토트넘 상황에서는 1군 전력으로 즉시 활용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1월 이적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토트넘이 처음 관심을 보였던 시점으로부터 약 3년 만인 올여름, 다시 한 번 이강인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2023년 7월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4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고,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PSG는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강인 SNS,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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