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사진=AFPBB NEWS
WBC에 출전하는 모든 빅리그 선수는 MLB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정한 부상 보험에 가입한 뒤 대회에 출전한다. 보험사는 선수들의 몸값이 높은 만큼 과거 부상 이력과 현재 몸 상태를 면밀하게 따진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일원으로 WBC에 나서려던 코레아도 이 부분에서 발목 잡혔다. 잦은 부상 이력 탓에 보험 가입에 실패했고, 코레아도 위험 부담을 감수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는 “이번 WBC 출전을 위해 더 빨리 몸 상태를 끌어올렸는데 속상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호세 알투베(휴스턴). 사진=AFPBB NEWS
MLB 선수가 보험 가입 실패로 WBC에 출전하지 못하는 건 처음이 아니다.
2023 WBC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간판 투수 클레이턴 커쇼와 강타자 미겔 카브레라가 보험 가입에 실패했다. 커쇼는 대회에 불참했고, 카브레라는 당시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부상을 책임지겠다고 보장하면서 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