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와 아시아쿼터 토다 나츠기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NC는 2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본격적인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선수단은 첫 턴에서 현지 환경에 적응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나츠키는 국내에서 선수단과 함께 출국했고, 테일러와 라일리 톰슨, 맷 데이비슨은 미국 현지에서 합류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첫 턴은 캠프에 적응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기간인데, 모든 선수가 비시즌 동안 철저히 준비해 온 덕분에 빠르게 잘 적응하고 있다"며 "캠프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금의 열정과 집중력을 모두가 꾸준히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테일러는 팀을 떠난 로건 앨런의 대체 선수로 총액 90만 달러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19번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은 우완 투수 테일러는 메이저리그(MLB) 경험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테일러는 "훌륭한 외국인 선수들이 팀을 거쳐 갔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나 역시 팀 우승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고 NC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캠프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모두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거주지인 스코츠데일에서 캠프지인 투손까지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거리라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목표에 대해 "당연히 NC 우승이 최우선"이라고 밝힌 테일러는 "우승을 위해 던지다 보면 개인적인 부분의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NC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NC 다이노스 제공)
2021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토다는 지난해 10월 말 창원에서 테스트를 거쳐 NC에 입단했다.
170㎝, 75㎏의 신체 조건으로 다른 아시아쿼터 선수들 대비 신장이 작지만,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다는 "새로운 환경에서 야구하게 되어 신선한 느낌이다. 미국에서의 전지훈련도 처음인데, 좋은 날씨와 환경 속에서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 홀더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무엇보다 팀의 성적이 우선이다. 내가 좋은 성적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다면 자연스럽게 팀이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