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유경민 기자) 'NO LIMITS AMAZING LANDERS'.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SSG 랜더스의 올 시즌 준비는 지난해보다 한층 빠른 템포로 시작됐다.
지난 26일 SSG 랜더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SSG랜더스'에는 스프링캠프 1일 차 훈련 영상이 업로드됐다. 캠프 첫날을 맞아 훈련에 앞서 선수단 전체 미팅이 있었고, 이숭용 감독은 새해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 감독은 "올 시즌 모두가 건강한 시즌이 될 수 있게끔 구단 구성원 전체가 노력해서 좋은 성과 내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 대해 "모든 전문가가 SSG를 굉장히 낮게 평가했다"며 "힘든 여정이었지만 선수단, 코치진, 프런트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었기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3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시즌의 성과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해야"며 "우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숭용 감독이 특히 강조한 키워드는 '원팀' 그리고 '프로의식'이었다. 여기에 더해 올 시즌에는 새로운 테마로 '체력, 기본기, 디테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따라 훈련 강도와 일정에 대한 지속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이 감독은 "강팀을 유지하기 위한 과정이다. 힘들어도 따라와 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이해를 구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이번 시즌부터 SSG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김재환의 훈련 모습도 담겼다. 첫 훈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집에 가고싶다"라고 답변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김재환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2년 총액 22억 원으로 SSG의 품에 안겼다. FA B등급이지만 2021년 오프시즌 계약 당시 두산과 계약에 포함됐던 '4년 뒤 선수가 FA를 포기할 경우 두산과 우선 협상, 결렬 시 무 보상 방출' 조항에 따라 친정에 어떠한 보상 없이 이적이 이뤄졌다. 이를 두고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사진=MHN DB, 두산 베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