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25경기 연속 20+점... 클리퍼스, 유타 꺾고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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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8일, 오후 05:20

카와이 레너드
카와이 레너드

(MHN 조건웅 기자) 카와이 레너드와 제임스 하든의 안정된 활약 속에 LA 클리퍼스가 유타 재즈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한국시간) 클리퍼스는 유타를 115-103으로 제압하며 최근 10경기에서 9승째를 기록했다. 레너드는 21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하든은 16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크리스 던은 14득점과 함께 시즌 최다인 5개의 스틸을 추가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클리퍼스는 크리스마스 이후 NBA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직전 19경기에서 3승 16패로 부진했던 흐름을 끊고, 이후 최근 19경기에서는 16승을 챙겼다. 이번 승리로 클리퍼스는 시즌 22승 24패를 기록했다.

경기 흐름은 3쿼터 초반부터 급격히 클리퍼스로 기울었다. 던이 연속 스틸과 레이업,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은 10-2 런을 주도했고, 점수는 73-61로 벌어졌다. 이후 클리퍼스는 두 자릿수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다.

(왼쪽부터)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왼쪽부터)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레너드는 이날 경기로 25경기 연속 20점 이상 득점을 이어갔다. 이는 구단 역사상 밥 맥아두, 월드 B. 프리, 블레이크 그리핀에 이어 네 번째로 달성된 기록이다. 그가 코트에 있을 때 클리퍼스는 최근 16경기에서 14승 2패를 기록 중이며,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유타에서는 라우리 마카넨이 질병으로 7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해 19득점을 기록했고, 베일리가 20득점, 브라이스 센사보가 13득점을 보탰다. 하지만 팀은 최근 8경기에서 7패째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재즈는 이번 경기를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 두 명 없이 치렀다. 최근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 중이던 유서프 너키치는 질병으로 결장했고, 최근 5경기 평균 28.8득점을 올리던 키온테 조지는 휴식 차원에서 제외됐다.

유타는 경기 시작 후 10점을 연속 득점하며 전반을 54-53으로 앞선 채 마쳤으나, 후반 들어 클리퍼스의 강한 수비에 고전했다. 유타는 경기 전체에서 17개의 턴오버를 범했고, 이 중 상당수가 클리퍼스의 23득점으로 연결됐다. 느린 템포의 운영에도 불구하고 클리퍼스는 속공 득점에서도 유타를 12-8로 앞섰다.

 

사진=카와이 레너드 SNS, LA 클리퍼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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