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은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결산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사이클연맹 이사회.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연맹 측은 “해당 사업은 2026년 설계에 착수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제 규격 벨로드롬 확보를 통해 국제대회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망 선수 육성 성과도 보고됐다. 한국 사이클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최태호는 지난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단거리 전 종목 4관왕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주니어 단거리 랭킹 1위에 올랐다.
최태호는 올림픽 솔리다리티 지원을 받아 지난 15일 스위스 세계사이클센터(WCC) 유망선수 프로그램에도 파견됐다.
재정 분야에서는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권 최초의 대한사이클연맹 메인 후원 사례다. 연맹 측은 “이를 통해 후원 기반 다변화와 중장기 재정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확정된 2026년도 예산은 국가대표 선수 육성, 국제대회 개최 및 유치, 인프라 기반 강화, 윤리·안전·클린사이클 정책, 생활체육 및 저변 확대 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2025년은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재정 안정이라는 핵심 과제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종목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연맹 운영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