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찬아 우리 먼저 탈출할게!' EPL 꼴찌 울버햄튼, 핵심선수들도 탈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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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28일, 오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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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팀의 핵심 선수들이 '탈출 모드'에 들어갔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승5무17패, 승점 8점의 처참한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최하위다. 19위 번리(3승6무14패, 승점 15점)와도 차이가 큰 압도적 꼴찌다. 

울버햄튼의 강등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팀의 핵심선수들이 하나 둘씩 '탈출'을 강행하고 있다.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26)은 지난 시즌 데뷔 시즌 14골로 주목받았다. 올 시즌 단 1골에 그치며 선발에서도 밀려났다.

울버햄튼의 강등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라르센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목표로 한 이적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가 라르센에게 관심이 크다.  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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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뿐 아니라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도 하락세 속에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는 올 시즌 65회의 태클과 인터셉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전체 6위에 올랐다. 고메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주목하는 선수다. 일찍 이적할 경우 강등팀 이력을 피하면서 새 팀에서 적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버햄튼은 시즌 말 주요 공격·중원 자원이 동시에 이탈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황희찬마저 혼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주요 선수들의 이동이 팀 운명을 좌우할 전망이다.

황희찬 역시 네덜란드 명문팀 PSV 아인트호벤 이적설이 나왔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뛰었던 명문팀이다. 다만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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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은 1월에 닫힌다. EPL 중위권 및 빅클럽들은 울버햄튼 선수들을 향한 스카우팅과 협상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종료와 함께 울버햄튼 핵심 선수들이 어디로 향할지가 프리미어리그 하위권 팀의 미래를 결정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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