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대만 팀 꺾고 EASL 6강 파이널스 진출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28일, 오후 10:58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서울 SK나이츠와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의 경기, SK 자밀 워니가 먼로와 손바닥을 부딪히고 있다. 2026.1.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남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2025-26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6강 파이널스에 진출했다.

SK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를 89-78로 꺾었다.

지난 7일 이스턴(홍콩)과의 5차전서 연장 접전 끝 83-96으로 패배, 조기 6강 확정에 실패했던 SK는 마지막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4승2패를 거둔 SK는 A조 1위를 마크, 최소 2위를 확보하면서 6강 파이널스 진출을 확정했다.

동아시아 농구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EASL은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KBL을 대표해 함께 출전한 창원LG는 C조에서 1승5패로 6강행이 일찌감치 불발됐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서울 SK나이츠와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의 경기, SK 에디 다니엘이 푸본 브레이브스 아치 굿윈 등과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2026.1.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날 SK는 자밀 워니가 24점 15리바운드, 알빈 톨렌토니가 16점, 먼로가 9점 18리바운드로 외인들이 모두 제 몫을 다했다. '국내파 에이스' 김낙현과 신인 에디 다니엘도 각각 11점씩 챙겼다.

푸본의 아치 굿윈은 혼자 35점 원맨쇼를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기면 그대로 파이널스에 갈 수 있었던 SK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에만 31점을 뽑아내며 12점 차 리드를 잡았다.

2·3쿼터에서 푸본 브레이브스가 골밑 득점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SK는 막판 승부처에서 워니와 톨렌토니가 연달아 3점슛을 꽂으며 11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