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36)가 순수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연경은 22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각자의 종목에서 역대최고 선수로 불리는 두 선수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퇴 후 김연아는 방송출연을 극도로 꺼렸다. 김연경 채널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일까. 김연아는 “워낙 어렸을 때부터 노출이 많이 돼 방송출연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김연경 선배님께서 콜을 하셔서 나가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특별한 거 없이 잘살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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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은퇴했다. 러시아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편파판정 논란을 일으키며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꿈을 박탈했다. 피겨종목의 특성상 20대 중반 이후로는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
김연아는 “24살에 은퇴했다. 피겨는 실업팀이 없다. 아마추어라 은퇴하면 뭐가 없다. 돈을 벌지 못한다. 할 수 있으면 계속 했을텐데 피겨는 그게 불가능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연경은 “운동을 쉬니까 몸이 찌뿌둥하다. 야식도 먹고 했더니 간수치가 올라갔다. 지금은 다시 운동을 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생활에서 물러난 뒤 김연아는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는 “몸이 찌뿌둥하니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선수 때 매일 아침 몸이 하루도 가벼운 날이 없었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었다. 이제 일어나면 아무리 (몸이) 찌뿌둥해도 안 해도 되니까 좋다.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면서 기뻐했다.
김연아는 현역시절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운동은 거의 안하고 식단을 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철저한 자기관리를 자랑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