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서울!"→"헬로 세리에 A!".. 린가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대신 이탈리아행 급물살.. '데드풀' 렉섬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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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29일,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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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피리 부는 사나이' 제시 린가드(34)가 유럽 무대 복귀를 눈앞에 둔 것으로 보인다. 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대신 이탈리아 세리에 A에 더 흥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 현재 자유계약(FA) 신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린가드가 겨울 이적 시장 막판 세리에 A 구단들과 입단 조건을 두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 서울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21개월간의 한국 여정을 마무리한 바 있다. 린가드는 서울에서 통산 67경기 19골 10도움을 기록, 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E) 진출을 이끄는 등 제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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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에서의 시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이 거대한 클럽에서 뛸 기회를 준 것에 항상 감사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당초 린가드는 친정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나 에버튼 등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하지만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와 연봉 조건 등을 고려할 때, 기술적인 축구를 선사하는 이탈리아 무대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OSEN=서월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린가드가 만약 세리에 A행이 확정된다면, 스콧 맥토미니(30), 라스무스 호일룬(23, 이상 나폴리) 등 전 맨유 동료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맨유의 전설 드와이트 요크는 린가드에게 '깜짝 행선지'로 렉섬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소유한 렉섬은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승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요크는 "린가드가 렉섬으로 간다면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딸과 가까운 곳에서 살며 렉섬의 승격을 돕는 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마지막 로데오'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린가드는 빅리그 복귀를 갈망하며 세리에 A를 우선순위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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