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서 6골 폭발!' 리버풀, 카라바흐 6-0 제압...리그 페이즈 3위로 UCL 16강 직행

스포츠

OSEN,

2026년 1월 29일,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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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힘의 차이를 분명히 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일방적인 경기였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카라바흐 FK를 6-0으로 대파했다.

전반에 두 골을 앞선 리버풀은 후반 들어 더욱 속도를 끌어올리며 긴장감 자체를 지워버렸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무난하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전반 1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선제골로 문을 열었다.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코너킥을 버질 반 다이크가 연결했고, 맥 알리스터가 골문 앞에서 밀어 넣었다. 불과 5분 뒤에는 플로리안 비르츠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흐름을 일찌감치 갈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후반은 사실상 리버풀의 공격 훈련에 가까웠다. 후반 5분 모하메드 살라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12분에는 위고 에키티케가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추가했다. 흐름이 완전히 넘어간 가운데 맥 알리스터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마지막은 페데리코 키에사가 장식했다. 후반 추가시간 반 다이크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6-0까지 벌렸다.

리버풀은 공격 전반에서 여유와 완성도를 모두 보여줬다. 맥 알리스터가 두 골을 넣었고, 비르츠·살라·에키티케·키에사가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안필드는 후반 내내 축제 분위기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대패를 당했지만 카라바흐에게도 의미는 남았다. 다른 경기 결과의 도움을 받아 카라바흐는 22위를 기록, 리그 페이즈를 통과하며 구단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결과와 별개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 자체가 성과였다.

리버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음 라운드를 향했고, 카라바흐는 값진 경험과 함께 다음 단계를 준비하게 됐다. 안필드의 밤은 그렇게 마무리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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