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가 시작…리드도 LIV 떠나 PGA로 복귀…8월 25일 이후 출전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29일, 오전 09:01


2018년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가 LIV(리브) 골프를 떠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돌아온다.

PGA 투어는 29일(한국시간) "리드가 PGA 투어 복귀 의사를 밝혔다. 리드는 오는 8월 25일부터 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회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드는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LIV 골프에서 PGA 투어로 돌아왔다. 지난 2022년 6월 LIV 골프로 이적했던 켑카는 올 시즌을 앞두고 PGA 투어에 복귀했고, 30일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출전을 앞두고 있다.

마스터스를 포함, 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한 리드는 지난 2022년 6월 LIV 골프로 이적했다. 리드는 지난해 6월 댈러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LIV 골프에서 4년 동안 경쟁하며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리드는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정상에 오른 뒤 "아직 LIV 골프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면서 LIV 골프와 결별을 암시한 바 있다.

리드는 8월 전까지 DP 월드투어, 아시안투어 위주로 활동하며 샷 감각을 조율한 뒤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PGA 투어 가을 대회부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7시즌 리드는 PGA 투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투어 활동을 할 수 있다.

올해 LIV 골프를 떠나 PGA 투어로 복귀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케빈 나, 팻 퍼레즈, 허드슨 스와퍼드(이상 미국)도 PGA 투어 자격을 회복했다"면서 "퍼레즈와 스와퍼드는 2027년 1월부터 PGA 투어에 복귀한다. 케빈 나는 복귀 시기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PGA 투어는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에게 약 1년 동안 투어 대회에 나올 수 없도록 징계를 내린 바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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