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콜로라도에 럼필드 내주고 'ERA 7점대' 치빌리 영입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29일, 오전 09: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오른손 불펜 투수 앙헬 치빌리(24)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콜로라도에 1루수 TJ 럼필드(26)를 내주고 치빌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불펜을 강화하려는 양키스와 1루수 자원이 필요한 콜로라도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2024년 빅리거가 된 치빌리는 두 시즌 동안 73경기(90⅓이닝)에 등판해 3승8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18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43경기에서 58⅔이닝을 투구하며 1승5패 평균자책점 7.06 1홀드의 성적을 냈다.
빼어난 기록은 아니지만, 양키스는 빠른 공과 낙차 큰 변화구를 던지는 치빌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치빌리에 대해 "구위가 뛰어나고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도 위협적"이라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양키스는 치빌리를 영입하면서 외야수 마이클 시아니를 방출 대기 명단에 올렸다.
일주일 전 LA 다저스에서 방출됐다가 양키스로 이적한 시아니는 다시 새 팀을 찾아야 한다.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은 럼필드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38경기 타율 0.285(499타수 142안타) 16홈런 87타점 8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25를 기록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진 못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