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흥국생명 만났다’ 이영택 감독 “우리도 상대도 변화줄 시간 없어, 지난 패배 계속 분석했다” [오!쎈 장충]

스포츠

OSEN,

2026년 1월 29일, 오후 06:33

GS칼텍스 KIXX 이영택 감독. /OSEN DB

[OSEN=장충, 길준영 기자] GS칼텍스 KIXX 이영택 감독이 저조한 시즌 성적에도 봄배구 희망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택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공격 배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방식이 더 효율적인지 서로 생각을 나눴다”며 세터 김지원의 활약을 기대했다. 

주전 세터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이영택 감독은 “어쨌든 (김)지원이가 계속 주전 세터로 뛰고 있다. 공격수와 호흡도 가장 잘 맞는다. (안)혜진이가 부상 이후 아직 완전히 올라온 상태는 아니라 지원으로 일단 끌고 가야할 것 같다. 제일 좋은 것은 처음 스타팅 나간 선수가 계속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 KIXX 이영택 감독. /OSEN DB

GS칼텍스는 올 시즌 11승 13패 승점 33점 리그 5위를 기록중이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은 14승 10패 승점 54점 리그 2위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2승 2패를 거뒀다. 지난 2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돌아온 이영택 감독은 “금요일 경기 끝나고 선수들은 올스타전 이틀 갔다왔다. 뭔가 새로운 것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없었다. 그냥 평소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졌기 때문에, 그리고 같은 팀과 경기를 또 해야하기 때문에 그 경기를 계속 돌려보면서 미팅을 길게 했다. 우리도 변화를 주기는 힘들지만 흥국생명도 마찬가지다. 지난 경기를 참고해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KIXX 이영택 감독. /OSEN DB

“결국 한 포인트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그 고비에서 한 포인트를 따내느냐 못 따느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 결국 이기고 있다가 한 자리에서 범실이 많이 나오면서 역전을 당했다. 그런 흐름이 많았던 것 같다. 그 한 포인트의 중요성을 선수들과 많이 얘기했다”며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주문했다. 

GS칼텍스는 봄배구 경쟁에서는 조금 밀려났지만 아직 포기할 시기는 아니다. 이영택 감독은 “지금 순위가 조금 많이 벌어졌다. 힘든 상황이지만 선수들에게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고 기회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자고 이야기를 했다. 결정이 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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