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수비가 붕괴된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8)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오퍼를 던졌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레알이 토트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즉시'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712억 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보냈다"고 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팀의 사면초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접 개입해 거액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메로는 그동안 레알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켜 보던 수비 자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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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구단은 최근 사비 알론소(45) 감독을 경질하고 알바로 아르벨로(43)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했음에도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레알은 이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조세 무리누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포르투갈)에 2-4로 완패, 수비 라인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16강 직행 대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해 체면을 구긴 레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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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토트넘의 '수비 기둥'이자 주장인 로메로가 최적의 카드라고 믿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에 기여한 로메로는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토트넘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토마스 프랭크(53) 감독 체제에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 이적 시장 마감을 코앞에 두고 핵심 전력을 내주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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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토트넘이 1억 유로라는 거액을 챙긴 후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인 리빌딩의 종잣돈으로 쓸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대체자를 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