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는 29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5매치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24로 이겼다.
이닐 승리로 SK슈가글라더즈는 5연승(승점 10점)을 기록, 1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시즌 첫 패를 기록한 부산시설공단은 3승 1무 1패(승점 7점)로 2위에 머물렀다.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가 부산시설공단의 집중수비 사이에서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KOHA
SK슈가글라이더즈는 후반에도 1~2골 차로 앞서며 후반 초반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과 부산시설공단의 실책, 강경민이 연속 골을 앞세워 21-17, 4골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부산시설공단은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가 2분간 퇴장으로 빠진 사이 추격을 시작했다. 김수연 골키퍼의 엠프티 골로 21-20, 1골 차로 따라붙은 뒤 권한나의 7미터 드로우까지 성공, 22-22 동점이 됐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최지혜의 연속 골과 강은혜의 추가 골로 다시 25-22로 달아났다. 이후 상대 실책과 속공 득점으로 점수차를 6골 차까지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이 10골, 최지혜가 8골, 윤예진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박조은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7골, 권한나가 5골, 류은희가 4골을 넣었고, 김수연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오늘은 1라운드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라 생각하고 똘똘 뭉쳐서 이겨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바깥쪽을 잘 못 갔는데 오늘은 바깥쪽에서 몇 개 골을 넣으면서 잘 풀린 것 같다”며 “이적 후 아직 맞춰야 할 게 많은데 한 경기 한 경기 맞춰가는 게 보여서 이번 리그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