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9/202601292357777121_697b7649a2663.jpg)
[OSEN=서정환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42, LA 레이커스)가 정말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29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된 NBA 정규시즌에서 홈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99-129로 30점차 대패를 당했다.
제임스는 단순한 패배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 경기 전 캐벌리어스가 준비한 헌정영상을 보면서 제임스는 눈물을 쏟아냈다. 영상 속에서 22세의 제임스가 2007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48점을 몰아치던 역사적인 장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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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오늘만큼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즐기려 했습니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라면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만 42세인 제임스는 23번째 NBA 시즌을 치르고 있다. 3개의 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제임스는 더 이상 이룰 것도 없다. 아들과 뛰고 싶다는 꿈도 이뤘다. 이제 제임스에게 은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제임스는 자신의 유니폼을 어머니 글로리아 제임스에게 선물하며 “엄마가 아들과 손자가 동시에 NBA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건 믿기 어려운 일이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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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막판 레이커스 패배가 확정되자 클리블랜드 팬들은 “We want Bronny!”를 외쳤다. 실제로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가 코트를 밟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브로니는 8분 동안 8점을 기록하며 아버지와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
제임스는 “은퇴가 언제일지, 끝이 어디일지는 점점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더 ‘농구공’을 짜낼 수 있는가죠. 시간과 싸우는 중입니다”라며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제임스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고 은퇴투어를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