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듀오' 조규성-이한범, 미트윌란 유럽 클럽대항전 첫 16강 주인공 됐다!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1월 30일, 오전 08:05

미트윌란 조규성
미트윌란 조규성

(MHN 금윤호 기자)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는 조규성과 이한범이 팀의 사상 첫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8차전 홈 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6승 1무 1패(승점 19)를 기록해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에 이은 3위를 차지해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올 시즌 UEL은 36개 팀이 참가해 팀 당 8경기를 치러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에 추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트윌란이 UEL을 비롯해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16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격수 조규성은 선발 출전했고, 수비수 이한범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미트윌란은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다리오 오소리오의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받은 아랄 심시르가 오른발로 차올렸고,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조규성이 재차 헤더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당초 UEFA는 조규성의 득점으로 표기했으나 이후 심시르의 크로스가 이미 골라인을 넘은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심시르의 골로 정정됐다.

기세를 올린 미트윌란은 후반 29분 발데마르 안드레아센의 패스를 빅토르 박 옌센이 드리블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미트윌란은 후반 34분 마르틴 에를리치 대신 이한범을 교체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자그레브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면서 UEL 16강 진출을 자축했다.

 

사진=FC미트윌란 구단 SNS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