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미트윌란). 사진=AFPBB NEWS
조규성과 아랄 심시르(이상 미트윌란). 사진=AFPBB NEWS
6승 1무 1패를 기록한 미트윌란(승점 19)은 3위로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미트윌란이 유로파리그는 물론 유럽클럽대항전에서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중앙 수비수 이한범은 후반전 교체로 투입돼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
UEFA 클럽대항전 2부리그 격인 유로파리그는 36개 팀이 각 8경기씩 치른다. 1~8위는 16강 토너먼트로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남은 8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미트윌란은 PO 없이 16강에서 상대를 기다린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미트윌란은 후반 초반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다리오 오소리오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이 반대편으로 흘렀다. 공을 잡은 아랄 심시르가 골문을 향해 높게 툭 차올렸다. 디나모 자그레브 수비수가 골라인 부근에서 걷어냈으나 문전에 있던 조규성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애초 UEFA는 조규성의 득점으로 표기했으나, 이후 심시르의 골로 정정했다. 심시르의 발을 떠난 공을 상대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은 뒤였다.
빅토르 옌센(미트윌란). 사진=AFPBB NEWS
이후 미트윌란은 후반 34분 이한범 등을 투입하며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했고, 무실점 승리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