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시절 클롭의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는 손흥민. 사진=AFPBB NEWS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AFPBB NEWS
그는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를 놓쳤다”며 “명백한 실수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당시엔 충분한 확신이 없어서 밀어붙이지 못했다”며 “나중엔 영입할 수 없었다”고 씁쓸해했다.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낸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3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사령탑 시절 영입하지 못해 후회하는 세 명의 선수로 손흥민, 사디오 마네(알나스르), 케빈 더브라위너(나폴리)를 꼽았다.
그는 “당시 손흥민은 함부르크 소속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왜 영입을 못 했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고 푸념했다. 그러면서 “EPL에서 맞붙었을 때 ‘맙소사, 난 정말 바보야’라고 생각했다”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고 쓴 미소를 지었다.
UCL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AFPBB NEWS
손흥민과도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를 이끌던 때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6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이후 2015년 함께 EPL로 무대를 옮겨 격돌했다. 손흥민은 클롭의 리버풀을 상대로 16경기 7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클롭의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는 손흥민. 사진=AFPBB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