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보좌역, 3년 연속 스프링캠프 특식 지원 “힘내서 훈련하도록 밥 한 끼 챙겨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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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30일, 오후 07:40

SSG 랜더스 제공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3년 연속 특식을 지원했다. 

SSG는 30일 “추신수 보좌역이 올해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 중인 1차 스프링캠프를 찾아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위한 특식을 준비했다. 추 보좌역의 스프링캠프 특식 지원은 이번이 3년 연속이다”라고 전했다. 

추신수 보좌역은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 타율 2할7푼5리(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 OPS .824, KBO리그 통산 439경기 타율 2할6푼3리(1505타수 396안타) 54홈런 205타점 266득점 51도루 OPS .812를 기록한 한국 최고의 타자다. 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해 지금은 구단 프런트로 제2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매년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에게 특식을 지원하고 있는 추신수 보좌역은 올해도 후배들을 위해 통큰 지원에 나섰다. 이번 특식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약 400만 원 상당 규모로 마련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멕시칸 요리 프랜차이즈 ‘치폴레(Chipotle)’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용해 캠프 현장에 직접 제공됐다.

SSG는 “추 보좌역이 채소와 고기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치폴레 메뉴를 직접 선택했다.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자주 즐겨 먹었던 음식이기도 해, 선수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치폴레는 훈련 중간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식으로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추신수 보좌역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정말 많은 훈련량을 소화한다. 그만큼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모두 체력 소모가 크다. 그래서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힘내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밥 한 끼를 꼭 챙겨주고 싶었다”고 매년 특식을 지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SSG 랜더스 제공

“내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에도 치폴레를 자주 먹었다”고 말한 추신수 보좌역은 “각자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먹을 수 있고, 채소와 고기 등이 고루 들어가 있어 영양가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선수들이 잘 먹고 힘을 내서, 다가올 시즌도 건강하게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조형우는 “작년에도 치폴레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올해도 이렇게 좋은 식사를 준비해주신 추신수 보좌역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건강하면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훈련에 큰 도움이 됐다. 더 힘을 내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로운도 “치폴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다. 미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한국에 있으면서도 종종 생각났는데, 추신수 보좌역님께서 특식을 준비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나도 훗날 선배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이렇게 베풀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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