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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 대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미국프로축구 첫 대결에 제대로 판이 깔렸다.
MLS 사무국은 오는 2월 21일 개최되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2026시즌 1라운드 경기를 기존 BMO 스타디움이 아닌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명백히 흥행을 겨냥한 선택이다.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의 수용 인원은 약 2만2천 명에 불과하다. 콜리세움은 최대 7만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 경기가 MLS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 중 하나가 될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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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 합류 이후 MLS 전체의 관심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손흥민 역시 지난여름 LAFC에 합류하며 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북미 축구의 또 다른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두 선수가 같은 리그, 같은 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LAFC가 홈 경기를 BMO 스타디움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치르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경기 장소인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1932년과 1984년 올림픽을 개최했으며, 2028년 올림픽 개최도 예정된 미국 스포츠의 상징적인 장소다. 축구 경기로는 골드컵과 멕시코·아르헨티나 대표팀 친선전 등을 개최한 바 있으나, MLS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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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이번 개막전을 통해 단순한 리그 개막전을 넘어, 메시와 손흥민이라는 두 글로벌 아이콘을 전면에 내세운 ‘메가 이벤트’로 시즌의 포문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북미 축구 역사에 남을 상징적 한 판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