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30/202601302131774814_697ca7f676d59.jpg)
[OSEN=강필주 기자] 과거 토트넘을 향해 "북런던은 빨간색"이라며 조롱했던 세르주 그나브리(31, 바이에른 뮌헨)가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칼럼을 통해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그나브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미 토트넘 측은 그나브리가 뮌헨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영입 의사를 전달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민재 동료인 그나브리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 6골 5도움 포함 총 25경기 7골 8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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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나브리는 뮌헨과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폴크는 "토트넘의 관심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나브리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 연장 계약을 논의 중이며, 2년 계약안이 테이블 위에 있다. 그는 뮌헨 잔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브리는 현재 '뮌헨과 대화 중이다. 관심은 고맙지만 협상이 잘 풀리면 남겠다'는 태도"라며 "토트넘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대기 중"이라고 상세한 상황을 덧붙였다.
![[사진] 세르주 그나브리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30/202601302131774814_697ca83bba920.png)
토트넘이 그나브리를 타깃으로 삼은 것은 아이러니다. 지난 2019년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7-2로 대승을 거둔 토트넘전에서 4골을 몰아쳤던 그는 경기 직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북런던은 빨간색"이라는 문구를 올렸다. 토트넘 상징색은 흰색이다.
이는 그나브리 자신이 '빨간색을 상징하는' 아스날 출신임을 강조한 것으로,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 팬들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이적설에 대해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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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공격진 개편을 노리는 토트넘이지만, 숙적 아스날의 상징적 인물이었던 그나브리의 영입설은 팬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