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선수단, 태극기 앞세워 '결전지' 밀라노 입성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31일, 오전 09:33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진이 이탈리아에 도착했다.(대한체육회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31일 태극기를 앞세우고 결전지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이수경 단장 포함 임원과 선수를 합쳐 4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본진은 지난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빙상 종목 38명은 직항편으로 밀라노에 입성했고, 썰매 종목 7명은 파리를 경유해 코르티나담페초로 이동했다.

본단 입국 기수를 맡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와 남자 쇼트트랙 이준서가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으로 나왔다. 뒤이어 다른 선수단도 피곤한 내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이탈리아 땅을 밟았다.

입국장에는 최태호 주밀라노 총영사와 한인회 등이 찾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선수단은 각각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선수촌에 입촌, 현지 적응을 마친 뒤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진이 이탈리아에 도착했다.(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동계 올림픽은 오는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2900여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11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단은 선수 71명을 포함해 130명 규모로, 4년 전 베이징 대회보다 6명 많아졌다. 목표는 금메달 3개를 앞세운 종합 순위 10위 진입이다.

한국은 2010 밴쿠버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금6·은6·동2)를 차지했고, 총 다섯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직전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14위(금2·은5·동2)에 올랐다.

우리나라 선수단의 첫 경기는 2월 4일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출전하는 컬링 믹스더블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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