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31/202601310521778126_697d134645c6a.jpg)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7)이 올 시즌 좌타 플래툰 경쟁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31일(한국시간) “2026시즌을 앞둔 다저스는 내야진 구도가 가장 명확한 팀이다. 주전 라인업은 큰 변화 없이 갈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백업은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며 다저스의 내야진을 분석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다저스는 올해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만큼 전력이 탄탄하며 특히 내야진은 주전선수들이 확고하다. 포수 윌 스미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 2루수 토미 에드먼, 유격수 무키 베츠, 3루수 맥스 먼시가 그 주인공이다.
다만 변수는 있다. 에드먼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을 할 가능성이 있고 또는 팀 상황에 따라 중견수를 맡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2루수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31/202601310521778126_697d1346d8a37.jpg)
MLB.com은 달튼 러싱, 미겔 로하스, 앤디 이바네스, 김혜성, 알렉스 프리랜드를 백업선수 후보로 거론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도 이 백업선수 후보군에 포함됐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9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 빅리그에 콜업돼 71경기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쳤다. 데뷔 시즌부터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김혜성은 올해도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예상된다.
MLB.com은 “로하스는 에드먼이 시즌 초반 결장할 경우 2루수 선발 출전 대부분을 맡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다. 김혜성과 프리랜드 중 한 명은 좌타 플래툰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 다저스 유망주 랭킹 4위에 올라있는 프리랜드는 스위치타자지만 지난 시즌 빅리그에서 뛰었을 때는 주로 우완투수를 상대로 기용됐다”고 전망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31/202601310521778126_697d134778f4e.jpg)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바네스는 3루수 백업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MLB.com은 “이바네스는 지난해 주로 3루수로 나섰지만 커리어 전체로는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우타자인 이바네스는 까다로운 좌완 선발투수를 상대할 때 먼시 대신 선발로 나설 수 있다. 먼시는 부상 때분에 최근 두 시즌 동안 17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이 때문에 3루수 백업을 확보한 것은 다저스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2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중견수로도 출장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쓰임새를 실험한 것이다. 그렇지만 김혜성이 가장 빛날 수 있는 포지션은 2루수다. 에드먼이 버티고 있고 백업 경쟁마저 치열한 2루수 자리에서 김혜성이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