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린도어, 2026 WBC 출전 무산…"보험 가입 안 돼"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31일, 오후 03:10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푸에르토리코)가 보험 가입 문제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31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린도어가 보험 가입 실패로 2026 WBC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과 2023년 WBC에서 뛰었던 린도어는 푸에르토리코 야구대표팀 주장으로 2026년 WBC에도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팔꿈치 수술이 발목을 잡았다. 린도어는 2023년 시즌을 마치고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2년 뒤 같은 부위에 다시 칼을 댔다.

경미한 수술로 다음 달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전까지 완전히 회복할 전망이지만, 보험사는 린도어의 보험 가입을 거부했다.

WBC 규정상 MLB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유료 보험에 가입하고 대회에 나서야 한다. 만약 부상 이력 등을 근거로 보험 가입이 거절된 상태에서 대회에 출전했다가 다치면 연봉을 보장받을 수 없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푸에르토리코)와 호세 알투베(베네수엘라)도 보험 문제로 이번 WBC 출전 꿈을 접었다.

rok195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