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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 존 테리가 자신의 개인 소장품을 경매에 내놨다.
미국 경매업체 골딘 옥션은 31일(한국시간) 테리가 위탁한 50여 점 이상의 소장품이 구매 수수료를 포함해 총 69만5천 달러(약 9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물품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실착 유니폼이었다. 메시는 2006년 10월 18일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첼시와 맞붙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출품돼 18만 3천 달러(약 2억 6천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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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유니폼은 2008년 4월 2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치른 프리미어리그 경기 실착 사인 유니폼이다. 호날두 유니폼은 11만 5900달러(약 1억 7천만 원)에 팔리며 호날두 유니폼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티에리 앙리, 잔루이지 부폰의 유니폼 역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앙리의 유니폼은 아스널의 ‘무패 우승 시즌(2003-04)’ 중 2003년 10월 18일 첼시전에서 착용한 것으로 9만 8820달러(약 1억 4300만 원)에 낙찰됐다. 부폰의 골드 컬러 유니폼은 2009년 3월 10일 유벤투스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실착품으로 2만 2265달러(약 3230만 원)를 기록했다.
테리 본인의 잉글랜드, 첼시, 애스턴 빌라 시절 유니폼도 팔았다.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파올로 말디니, 세스크 파브레가스, 애슐리 콜, 잔프랑코 졸라, 사뮈엘 에투, 리오 퍼디난드, 클로드 마켈렐레, 마르셀 드사이 등 축구 스타들의 실착 유니폼도 대거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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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중에서는 2007년 FA컵 우승 당시 지급된 선수용 복제 트로피가 2만 6840달러(약 3894만 원)로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의 수익은 영국 내 취약 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존 테리 재단에 기부됐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