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핵심' 이강인, 결국 이적설 종결!...'토트넘·ATM' 이적, 이번에도 없다 "LEE 영입 배제, PSG가 문 닫았어"

스포츠

OSEN,

2026년 2월 01일, 오전 01:16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5)을 둘러싼 이적설들이 끝나가고 있다. 이번에도 결과는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가 될 전망이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이적시장을 다루며 "아틀레티코는 공격 전방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을 영입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반면 이강인 영입은 현재로서는 배제된 상태다. PSG가 그의 이적에 대해 문을 닫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 선수 본인은 라리가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앞서 보도했듯이 아틀레티코의 계획은 지금 당장 성사되지 않을 시 올여름 다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은 아탈란타의 아데몰라 루크먼으로 눈길을 돌린 모양새다. 아틀레티코는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아탈란타로 떠나보낸 만큼 즉시 공격진 수혈을 원하고 있다. 다만 첫 제안은 거절당한 만큼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아탈란타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작은 아틀레티코였다. '마르카'와 'AS' 등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 1순위로 올려뒀다. 심지어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861억 원)도 기꺼이 투자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강인을 원했던 팀이다. 특히 발렌시아 시절 CEO로 활동하며 이강인과 인연을 맺었던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와 힐 마린 CEO가 그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린 CEO가 오랫동안 이강인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여기에 토트넘의 이름까지 거론됐다. 손흥민의 이적과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상으로 측면 공격에 애를 먹고 있는 토트넘이 다시 이강인을 눈독 들이고 있다는 것.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향한 모든 접근을 차단했다.

영국 '팀 토크'는 "토트넘은 PSG 공격수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라며 "손흥민의 성공 덕분에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토트넘은 이강인 임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PSG는 이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이강인은 이적 불가라고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와 토트넘이 이강인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강인이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한다면 PSG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이어졌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출전, 리그 867분 소화에 그쳤으며 가장 중요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카데나 세르 외에도 '레퀴프' 등 프랑스 매체들은 일제히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막아세웠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 지키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PSG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강인과 재계약까지 추진하고 있다. 절대 이강인을 쉽게 놓아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보인다. '풋 01'은 "PSG는 아틀레티코가 제시한 거액의 제안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이적료를 높여 다시 접근 할 필요조차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강인은 이대로 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부상에서 회복한 뒤 다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하게 됐다.

물론 여러 차례 언급된 대로 아틀레티코는 그를 포기하지 않고,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접근할 계획이기에 여름엔 또 다른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를 지켜봐야 한다.

/finekosh@osen.co.kr

[사진] 알레띠 메디아, 리그 1, PSG, 포스트 유나이티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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