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관석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패배를 피하지 못하며 강등권 탈출의 꿈에서 한층 더 멀어졌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울버햄튼은 조세 사, 우고 부에노, 에마누엘 아그바누, 산티아고 부에노, 제르손 모스케라, 로드리고 고메스, 마테우스 마네, 안드레, 주앙 고메스, 황희찬, 톨루 아로코다레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본머스는 조르제 페트로비치, 아드리앵 트뤼페르, 마르코스 세네시, 제임스 힐, 아담 스미스, 루이스 쿡, 알렉스 스콧, 아민 아들리,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 알렉스 히메네스, 이바니우송이 나섰다.
경기 초반 기회를 먼저 잡은 팀은 울버햄튼이었다. 황희찬의 돌파 이후 부에노에게 연결된 패스가 빗맞은 슈팅으로 이어졌고, 이 공을 마네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선제골은 본머스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아들리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크루피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은 본머스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들어 울버햄튼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0분 부에노의 크로스를 아로코다레가 마무리했지만 페트로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31분에는 고메스의 슈팅을 페트로비치가 쳐냈고, 흐른 공을 교체 투입된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울버햄튼이 계속해서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5분 아로코다레가 박스 안에서 침착한 드리블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향했다. 이어 1분 뒤에는 부에노의 코너킥을 고메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오히려 본머스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6분 교체 투입된 하양의 컷백을 스콧이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본머스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튼은 강등에 더욱 가까워지며 1승 5무 18패(승점 8),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오는 8일 첼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