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 바이에른, 중하위권 팀과 2-2 무승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선두 자리는 지켜

스포츠

OSEN,

2026년 2월 01일, 오전 08:04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선발로 나섰지만 팀은 함부르크 원정에서 승점 1점에 그쳤다.

바이에른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볼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함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바이에른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지만 16승 3무 1패(승점 51)로 리그 선두 자리는 지켰다. 4승 7무 8패(승점 19)의 함부르크는 13위를 유지했다.

바이에른은 4-2-3-1 전형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섰다. 2선에는 그나브리와 올리세가 배치됐다. 중원은 파블로비치와 키미히가 맡았다. 수비진은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로 구성됐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함부르크는 3-5-1-1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쾨니히스되르퍼가 전방, 비에이라가 2선에 위치했다. 미켈브렌시스와 무하임은 측면을 책임졌다. 렘베르크, 로콩가, 자타는 중원을 채웠다. 수비는 엘파들리, 부슈코비치, 카팔도가 나섰다. 골키퍼는 페르난데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함부르크가 잡았다. 하지만 김민재의 벽에 막혔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비에이라의 마무리를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냈다. 

바이에른도 반격했다. 그러나 전반 14분 그나브리의 박스 밖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23분 케인의 오른발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사진] 비에이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균형은 페널티킥으로 깨졌다. 전반 32분 박스 안 혼전에서 바이에른 키미히의 파울이 선언됐다. 비에이라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함부르크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바이에른은 비교적 이른 시간 균형을 맞췄다. 전반 43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바이에른은 디아스를 투입했다. 변화는 즉각 효과를 냈다. 후반 2분 올리세의 침투 패스를 디아스가 받아 역전골을 넣었다.

그러나 바이에른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9분 미켈브렌시스의 크로스를 부슈코비치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2.

후반 12분 김민재가 경고를 받았다. 중앙선 부근에서 과감한 태클을 시도한 탓이었다. 공을 먼저 건드렸지만 파울로 판정됐다.

바이에른은 후반 21분 김민재를 빼고 요나다 타를 투입시켰다.

바이에른은 종료 직전까지 몰아쳤지만 역전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65분 뛰면서 패스 성공률 98%(47회 성공 / 48회 시도), 수비적 행동 4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차단 3회, 가로채기 1회, 볼 회수 1회, 공중 볼 경합 성공 100%(1회 성공 / 1회 시도), 반칙 1회 등을 기록했다. 

그는 선발 수비진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 6.5점을 받았다. ‘파트너’ 우파메카노의 평점은 7.3점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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