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올해 WBC 투수 등판 없다…지명타자로 출전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1일, 오전 08:18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중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대표팀 오타니가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몸을 풀고 있다. 2023.3.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타겸업을 하며 일본의 우승을 이끈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번 대회에서는 타자로만 출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오타니가 대회 기간 투수로 등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나서게 됐다.

오타니는 2023년 대회에서는 투수로 3경기에 등판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72로 호투했다.

특히 미국과 결승전에서는 당시 팀 동료였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삼진 처리하며 우승을 확정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오타니는 2023시즌 이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긴 시간 재활에 매달리느라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타니가 이번 WBC 출전을 결정할 때부터 투타겸업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결국 타자로만 나서기로 최종 결정 났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정규 시즌에 맞춰 투수로 나설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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