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함부르크 SV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함부르크 공격수와 치열하게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구단 SNS
뮌헨은 점유율 72%대28%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함부르크의 효율적인 역습 앞에 무릎을 꿇었다. 전체 슈팅 수에서는 13대14로 오히려 밀린 뮌헨은 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먼저 실점했다.
뮌헨의 반격은 전반 42분 시작됐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루이스 디아스가 교체 1분 만에 골망을 흔들며 뮌헨의 2-1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뮌헨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8분 함부르크의 루카 부슈코비치가 절묘한 헤더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남은 시간 동안 팽팽한 공방을 펼쳤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이적설이 불거진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요나탄 타와 교체될 때까지 65분간 뛰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47번의 패스 시도 중 46번을 성공시키며 98%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차단 3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볼 탈취) 1회 등을 기록하는 등 팀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