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국제 대회 출전 허용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1일, 오전 11:53

세계태권도연맹은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었다.(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세계태권도연맹(WT)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WT는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후자이라에서 열린 임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WT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우방국 벨라루스의 연맹 주관 대회 참가를 금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청소년 선수들의 2026년 다카르 청소년 올림픽 참가를 허용하면서 WT도 입장을 바꿨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주니어 및 시니어 선수들은 앞으로 자국 국기를 달고 태권도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러시아 내 국제 대회 개최 금지와 러시아 및 벨라루스의 정부 관계자 인증 발급 제한 등 기존의 제재 사항은 유지된다.

한편 이날 조정원 WT 총재는 짐바브웨 출신 토마스 시톨레 전 IOC 국제협력·개발국장 겸 전 IOC 위원을 WT 부총재로 임명했다.

또한 에티오피아 출신 다그마윗 시르마이 베르하네 IOC 위원과 임신자 경희대 교수를 집행위원으로 선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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