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15개' 높이 앞세운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완파하고 선두 질주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1일, 오후 04:03

남자 프로배구 선두를 이어가는 현대캐피탈. (KOVO 제공)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높이를 앞세워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충남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3-0(25-23 25-21 26-24)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16승 9패(승점 51)를 기록, 2위 대한항공(승점 47)과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2연패를 당한 OK저축은행은 12승 13패(승점 36)로 5위에 머물렀다.

팀 블로킹 1위 팀 현대캐피탈은 이날 15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높이에서 OK저축은행(6개)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의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과 최민호는 블로킹 9개를 합작했다. 현대캐피탈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는 블로킹 2개를 잡아내며 17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허수봉도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2득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의 높이는 1세트부터 위력을 발휘했다. 현대캐피탈은 9-9로 팽팽한 상황에서 황승빈과 바야르사이한의 연속 블로킹으로 앞섰다. 이어 레오가 오픈 공격을 성공한 뒤 블로킹까지 성공하면서 13-9로 달아났다.

1세트 막판에는 허수봉까지 득점에 가담,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25-23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블로킹으로 승패가 갈렸다. 20-20에서 허수봉이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의 백어택을 막아내면서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가져왔다. 흔들린 OK저축은행은 실수까지 범했고, 현대캐피탈이 25-21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도 높이를 앞세워 승리를 확정했다. 현대캐피탈은 23-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바야르사이한이 디미트로프의 공격을 잡아내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이어 황승빈이 전광인의 공격을 막아내며 리드했고, 신호진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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