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주환 기자) 짧은 휴식을 마친 천안시티FC가 남해에서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확정 짓는 ‘파이널 리허설’에 돌입했다.
천안시티FC 선수단은 지난 1일 2차 동계 전지훈련지인 경상남도 남해군으로 이동했다. 태국 방콕에서의 1차 훈련을 마치고 잠시 숨을 고른 선수단은, 오는 21일까지 남해에 머물며 개막 준비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캠프의 핵심 키워드는 ‘실전’과 ‘경쟁’이다.
1차 훈련이 체력 강화와 전술 기초에 비중을 뒀다면, 남해에서는 다수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과정에서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진섭 감독은 실전 테스트를 통해 포지션별 경쟁을 유도하고, 2026시즌을 책임질 최정예 조합(Best 11)을 가려내겠다는 구상을 마쳤다.
박 감독은 “1차 훈련에서 선수들의 의지를 확인했다면, 이제는 실전에서 결과를 낼 수 있는 ‘디테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 연휴도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하는 만큼, 개막전부터 팬들에게 승리하는 축구를 보여줄 준비를 끝내겠다”고 독기를 드러냈다.
주장 고태원 역시 “남해에서 팀 조직력을 100%까지 끌어올려, 확실히 달라진 천안의 모습을 증명하겠다”고 화답했다.
천안의 시계는 오는 3월 8일, 김포FC와의 홈 개막전에 맞춰져 있다.
구단은 남해 훈련에서 전술적 완성도를 정점까지 끌어올린 뒤,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즌 첫 경기에서 팬들에게 짜릿한 첫 승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그라운드 안의 열기는 팬들을 위한 준비로도 이어진다. 천안은 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6시즌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시즌권은 VIP석, 테이블석(2인), W석, 일반석(E/S석)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구단은 얼리버드 혜택으로 1차 구매자(~2월 27일)에게 배송 서비스와 응원 깃발을 제공하며 팬심 잡기에 나선다.
특히 VIP석 구매자에게는 롱패딩과 바람막이, 한정판 마그넷이, 테이블석 구매자에게는 한정판 짐색과 유니폼 마킹권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천안시티FC, 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