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 이상민 감독이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초반 5분의 경기력을 강조하며, 실점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KCC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KCC는 직전 경기, 서울 삼성을 103-90으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100점 넘게 폭발시키며 KCC 특유의 공격력이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었다.
이상민 감독은 "SK가 상승세다. 하지만 우리도 지난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다"라며 "초반 5분이 중요하다. 초반 5분에 많은 실점이 나온 것이 연패의 원인이었다. 그 부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에게도 초반 5분에 대한 강조를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KCC의 문제는 역시나 수비다.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실점이 많아졌다.
이상민 감독은 "1라운드에는 괜찮았는데, 2라운드부터 실점이 점점 많아진 것 같다. 우리도 바꾸려고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는데 계속되는 부상이 원인이다. 선수들의 부상이 계속되면서 리듬이 무너졌다"라며 "상위권 팀들과 싸우고 더 올라가려면 실점을 줄여야 한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라며 역시나 수비를 강조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이 D리그 경기에서 뛰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준용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 이상민 감독은 "최준용이 돌아온다면 골밑 수비와 외국인 선수를 막는 데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언제 돌아올 지는 아직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D리그에서 뛸 정도로 복귀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하지만 급하게 복귀시킬 생각은 없다. 지난번에도 그렇게 했다가 다시 다쳤다.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복귀시킬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