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2/202602021813770972_698078a27ebfd.jpg)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핵심 수비수 미키 반 더 벤(25)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영국 '풋볼365'는 2일(한국시간) 최근 현지 보도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반 더 벤을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반 더 벤은 최근 18개월 동안 잦은 부상에 신음하면서도, 건강할 때만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기량을 증명해 리버풀의 구애를 받아왔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반 더 벤의 몸값으로 8000만 유로(약 1380억 원)를 책정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 금액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기보다는 선수를 포함한 스왑딜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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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당초 유망주 프랑코 마스탄투오노(19)에 현금 1500만 유로(약 259억 원)를 더한 제안을 준비했으나 토트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반 더 벤의 매각 조건으로 오직 호드리구가 포함된 거래만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리버풀 역시 반 더 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조 고메즈(29)와 이브라히마 코나테(27)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버질 반 다이크(35)가 경력의 막바지에 다다름에 따라 새로운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이미 프랑스 유망주 제레미 자케(21, 스타드 렌) 영입에 근접했으나, 올여름 센터백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수비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반 더 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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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디트마어 하만(53)은 "리버풀은 수비진의 깊이를 더해야 한다"며 "반 더 벤은 정말 잘하고 있다. 또한 도르트문트의 니코 슐로터베크(27) 같은 왼발잡이 수비수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토트넘이 호드리구를 요구하며 높은 벽을 세움에 따라 반 더 벤의 이적 시나리오는 복잡해졌다. 레알이 주축 공격수를 카드로 내놓을지, 아니면 수비 보강이 급한 리버풀이 틈새를 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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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이 구단 사임 이후 피터 채링턴 비상임 회장과 비나이 벤케테샴 CEO 체제로 전환된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얼마나 영리한 협상력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