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스테픈 커리가 무릎 통증으로 필라델피아 원정에 결장한다.
미국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스테픈 커리가 무릎 통증으로 오는 4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구단은 해당 부상을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으로 분류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러너스 니(Runner’s knee)로 불리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슬개골 주변의 부기와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리는 지난 1월 25일 미네소타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이후 처음 통증을 느꼈다.
커리는 이후 지난 1월 2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 한 경기를 결장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통증을 안고 출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3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24-131로 패한 경기에서 불편함이 심해지며 코트를 떠났다.
당시 커리는 3쿼터 막판 플로터 슛을 성공시킨 직후 얼굴을 찡그렸고, 다음 타임아웃에서 절뚝거리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그는 곧바로 결장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 후에는 라커룸에서 무릎에 아이싱을 한 뒤 다시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커리는 해당 증상에 대해 “정말 이상하다”, “이전에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증상”이라고 말했다. 워리어스는 커리를 데이 투 데이 상태로 분류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커리의 복귀 시점과 시즌 잔여 기간 동안의 관리 여부가 커리 본인과 구단 수석 의료 결정권자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워리어스는 조나단 쿠밍가도 같은 경기에서 결장한다. 쿠밍가는 왼쪽 무릎 뼈 타박상으로 5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쿠밍가는 이번 주말 코트에 복귀해 몸을 풀었으며, 복귀가 임박한 상태다. 동시에 그는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오는 5일으로, 이는 워리어스의 다음 경기인 피닉스 원정 경기 전이다.
사진=스테픈 커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