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비행 일관성 더 높였다…테일러메이드 TP5·TP5x 출시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2월 03일, 오전 11:50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3일 2026년형 TP5와 TP5x 5피스 투어 골프볼을 공개했다.

(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신제품의 핵심은 새롭게 개발한 마이크로코팅 기술이다. 딤플 하단에 페인트가 고여 코팅 두께가 불균일해지는 기존 공정의 한계를 개선해, 볼 표면 전체에 극도로 얇고 균일한 코팅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탄도와 비거리, 좌우 편차를 줄이고 바람 속에서도 안정적인 궤적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TP5와 TP5x는 기존과 같은 5피스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프로토타이핑 기술로 전면 재설계됐다. 테일러메이드는 10만 가지 이상의 설계 조합을 분석해 비거리·스핀·일관성을 최적화했다. 지난 5년간의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구축한 초정밀 테스트 환경도 개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테일러메이드 골프볼 부문 수석 카테고리 디렉터 마이크 폭스는 “골프볼은 모든 샷에서 사용되면서도 라운드 중 교체되는 유일한 장비”라며 “마이크로코팅 기술로 샷마다, 볼마다 성능 일관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TP5는 시리즈 중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면서도 더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한 모델이다. 대형 코어를 적용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였고, 새 투어 플라이트 딤플 패턴으로 공기 저항을 줄였다. 로리 매킬로이와 콜린 모리카와가 투어에서 사용 중이다.

TP5x는 가장 빠른 볼 스피드를 목표로 설계됐다. 새로운 맨틀 소재를 적용해 풀스윙 시 강한 탄도와 비거리를 제공하며, 초박형 캐스트 우레탄 커버로 그린 주변에서는 높은 스핀과 정교한 거리 컨트롤을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화이트, 옐로우, pix™,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특히 스트라이프 버전에는 360° 투어 클리어패스 얼라인먼트를 적용해 퍼트 정렬 정확도를 높였다.

(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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