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41구 쾅쾅!' 김서현 불펜피칭, 양상문 코치도 만족했다…"작년보다 든든하다고 생각하셨으면"

스포츠

OSEN,

2026년 2월 03일, 오후 12:00

[OSEN=대전,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연패 이후 2연승으로 반등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5-2로 역전승했다. 9회초 한화 김서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24 /sunday@osen.co.kr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스프링캠프 첫 불펜피칭에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는 2일 영건 황준서와 김서현, 문동주의 첫 불펜피칭을 공개했다. 김서현은 이날 41구를 투구, 양상문 투수코치의 흡족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묵직한 공이 경쾌하게 미트에 꽂혔다. 김서현의 투구를 지켜본 양상문 투수코치는 "괜찮다 지금 좋다. 나는 마음에 든다"고 칭찬했다. 불펜피칭 종류 후에는 왼쪽으로 몰린 투구를 지적하면서도 "첫날이라서 그렇다. 다른 밸런스가 나쁘지 않아서 아무 얘기 안 했다. 걱정할 필요 없다. 첫날치고 괜찮다"고 격려했다.

불펜피칭을 마친 김서현은 "투수코치님께서 밸런스가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좋은데, 아직 첫피칭이다 보니 제구가 쉽지는 않았다. 밸런스는 괜찮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수비를 마친 한화 김서현이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10.29 /sunday@osen.co.kr

김서현은 지난해 처음 마무리를 맡아 69경기 66이닝을 소화, 33세이브 2홀드 2승4패, 평균자책점 3.14로 한화의 뒷문을 지키고 팀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정규시즌부터 막판 힘이 떨어지고 흔들리는 모습이 잦았던 것이 옥에 티로 남았다.

김서현은 "체중 4kg 정도를 뺐다. 체력이제일 중요하다는 걸 제일 많이 느꼈던 한 해라서 시즌 끝나고 거의 한 달 동안은 공을 안 만지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시간을 많이 썼다. 일부러 공을 잡는 시간을 늦추고, 체지방을 많이 빼면서 내년에 버틸 수 있는 몸을 계속 만드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김서현은 "캠프 출발 3~4일 전에 하프피칭을 두 번 했는데, 포수가 앉은 채로 던지는 건 거의 두 세 달 만이었다"면서 "오랜만에 던져서 힘이 빠질 수 있으니까 40개를 던지고, 다음에도 40~50개 던질 것 같다. 40개까지는 익숙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작년에 (멀티이닝) 8~9회를 많이 나가봤었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서 투구수를  조금 더 늘리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서현에게 2025년은 이룬 것도, 깨달은 것도 많은 시즌이었다. 그는 "작년보다는 더 든든하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면서 "팬분들이 든든하게 볼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절대 1강’ 한화가 시즌 두 번째 10연승을 해내며 1985년 삼성 라이온즈를 소환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김서현이 김경문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7.2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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