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갈랜드 카드가 열렸다... 데드라인 앞 대형 트레이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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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3일, 오후 03:30

(왼쪽부터) 다리우스 갈랜드, 제임스 하든
(왼쪽부터) 다리우스 갈랜드, 제임스 하든

(MHN 조건웅 기자) 클리블랜드와 LA 클리퍼스 사이에서 제임스 하든과 다리우스 갈랜드를 포함한 대형 트레이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LA 클리퍼스가 스타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와 제임스 하든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야후 스포츠의 켈리 이코는 두 팀이 데드라인을 앞두고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코는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LA 클리퍼스는 베테랑 가드 제임스 하든을 둘러싼 논의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 전 올스타 가드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팀들 가운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가장 전면에 나서 있다. 소식통들은 이를 야후 스포츠에 전했다”라고 밝혔다.

샴스 차라니아 역시 하든의 거취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차라니아는 “LA 클리퍼스와 11회 올스타 제임스 하든은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를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소식통들은 ESPN에 양측이 서로, 그리고 관심을 보이는 팀들과의 대화에서 의견이 일치돼 있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하든은 개인적인 사유로 최근 클리퍼스의 두 경기에 결장했다. 이에 대해 터란 루 감독은 “그가 피닉스 자택에 있었다는 것과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 정확한 내용은 나도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위에서부터) 다리우스 갈랜드, 제임스 하든
(위에서부터) 다리우스 갈랜드, 제임스 하든

클리블랜드는 며칠 전 키온 엘리스와 데니스 슈뢰더를 트레이드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코트에서 추가적인 공격 옵션을 확보하길 원하는 상황이다. 전 올스타 가드인 갈랜드는 이번 시즌 26경기 출전에 그쳤고, 발가락 염좌로 최근 8경기를 연속 결장했다.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에게 쏠린 공격 부담을 덜어줄 또 다른 볼 핸들러를 찾고 있으며, 하든은 그 조건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반대로 클리퍼스는 이전부터 갈랜드에게 분명한 관심을 보여온 팀으로 알려졌다. 갈랜드와 하든은 이번 시즌 모두 약 3천9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어, 양 팀이 합의할 경우 추가적인 샐러리 조정 없이도 1대1 트레이드가 가능한 구조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30승 21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 있고, 클리퍼스는 23승 25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다리우스 갈랜드 SNS, 제임스 하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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