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앞세운 인니와 대결하는 여자배구…AVC컵 남녀 12개 참가국 확정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3일, 오후 03:49

정관장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메가(가운데). 2025.4.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년 아시아배구연맹(AVC) 컵에 출전, 메가왓티 퍼티위(메가)가 이끄는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을 노린다.

AVC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6 AVC컵 여자부 대회에 나설 12개의 출전국을 확정, 발표했다. 개최국 필리핀을 포함해, 한국·인도네시아·베트남·대만·카자흐스탄·이란·호주·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홍콩·레바논이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6월 6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캔던에서 열린다.

대진 추첨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2023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신의 한국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라 4강 혹은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인도네시아에는 지난 시즌까지 V리그 정관장에서 활약했던 간판스타 메가가 있어, 한국 팬들에겐 더욱 특별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를 선임한 뒤 치르는 첫 국제 대회서 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겠다는 각오다.

GS칼텍스를 이끌던 당시의 차상현 감독 2024.3.1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이 출전하는 남자부 대회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인도 아흐메다바드에서 열린다.

개최국 인도와 한국을 포함해 호주·바레인·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뉴질랜드·오만·파키스탄·카타르·대만·태국이 경쟁한다.

지난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인 4위를 기록했던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주목할 상대는 바레인이다. 바레인에는 이번 시즌 KB손해보험에서 아시아쿼터로 활약했던 모하메드 야쿱(야쿱)이 소속돼 있다. 야쿱은 최근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한국을 떠난 상태다.

한국은 지난 대회 4강서 야쿱의 원맨쇼를 막지 못해 바레인에 패배,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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