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스트라이커' 왔다! 토트넘, 제임스 윌슨 임대 영입…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 옵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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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3일, 오후 04:20

(MHN 이규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스코틀랜드 하츠 소속의 10대 공격수 제임스 윌슨을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영입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슨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윌슨은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으며, 토트넘 U-21 팀에 합류하게 됐다.

영국 매체 'BBC' 보도에 의하면 윌슨을 두고 아스널 역시 하츠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는 사실상 6개월간의 시험 계약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협상은 불발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윌슨은 지난 3월 그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스코틀랜드 대표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하츠 소속으로는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하츠의 데릭 맥인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스코틀랜드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그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이 나이에 1군에 자리 잡는 것은 쉽지 않다"며 "임대를 통해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이번 계약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고 밝혔다.

윌슨은 16세 생일 직후 프로 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하츠 B팀과 1군을 오가며 성장해온 선수다.

윌슨은 지난 시즌 33경기 6골을 기록했으나, 하츠 공격진의 경쟁 심화로 이번 시즌에는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스티브 클라크 감독의 추천으로 스코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며 이미 A매치 경험도 쌓았다.

제임스 윌슨에게는 쌍둥이 형제 알피와 스탠리가 있으며, 두 선수 역시 하츠 유소년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윌슨 영입이 불발되며 노선을 바꾼 아스널은 이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세인트 미렌 소속의 18세 공격수 에반 무니를 영입해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시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는 2024년 10월 성인팀 데뷔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에 출전했으며, 2025년 12월 스코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셀틱을 3-1로 꺾는 데 기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스코틀랜드 U-19 대표팀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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